배우 장혁이 10년 전 겪었던 공황장애를 고백한다.
장혁은 오는 5월 1일 방송되는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 뭉쳐야 뜬다'(이하 뭉쳐야 뜬다)에서 멤버들과 함께 후버 댐에 방문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그는 생애 첫 패키지 여행을 통해 자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또 그동안 드라마 촬영으로 지쳤던 몸과 마음을 재충전했다.
장혁은 가슴까지 탁 트이는 후버 댐의 풍경을 바라보다가 잠시 생각에 잠기더니 이내 숨겨왔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지난 2007년 그가 공황장애를 겪었다는 내용이었다.
장혁은 "당시 싱가포르에서 3개월 동안 촬영을 하다가 갑작스럽게 쓰러졌다. 과호흡이 와서 숨을 쉴 수가 없었다. 급히 병원을 찾았는데 공황장애를 진단받았다"며 심각했던 상황을 떠올렸다.
멤버들은 언제나 열정적이고 긍정적인 장혁이 가지고 있던 상처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은지 기자 dddddv5@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공식]수현재씨어터 측 "'비클래스' 예정된 일정, 조재현과 관련 NO"
[Hi #이슈]정상수, 이번에는 성폭행 의혹…멈추지 않는 구설수
[Hi #뮤직]방탄소년단, 'BBMAs'서 컴백 첫 무대! '자격과 파격'
'PD수첩', 박봄 암페타민 반입 사건 재조명 "입건유예는 이례적"
[공식]정인선, 이이경과 열애 인정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길"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