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476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9일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11만4162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누적관객수는 476만2997명으로 엄청난 흥행 기세를 자랑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영화다. 인기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토니 스타크 역), 마크 러팔로(브루스 배너 역) 톰 히드리스턴(로키 역), 크리스 에반스(스티브 로저스 역) 등이 출연한다.
같은 날 '그날, 바다'는 1만4144명을 끌어 모으는 데에 그쳤다. 누적관객수는 47만 6192명이다. 박스오피스 3위 '램페이지'는 8천596명의 관람을 이끌었다. 현재까지 총 137만2663명의 선택을 받았다.
김은지 기자 dddddv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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