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한국GM, 이쿼녹스ㆍ신형 스파크 출시… 판매 정상화 나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한국GM, 이쿼녹스ㆍ신형 스파크 출시… 판매 정상화 나서

입력
2018.04.29 18:17
21면
0 0

한국GM이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이쿼녹스(사진)와 스파크 부분 변경 모델을 출시하며 판매 정상화에 나선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GM은 올해 상반기 2개, 하반기 2개의 신차를 내놓을 예정이다.

가장 관심이 높은 모델은 이쿼녹스다. 미국 시장에서 매년 20만대 이상 팔리는 GM의 간판 SUV로 6월 7일 개막하는 부산국제모터쇼에서 데뷔할 예정이다. 임팔라처럼 미국에서 수입한다. 한국GM은 국내 SUV 시장에서의 약세를 이쿼녹스를 통해 만회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판매 가격은 3,000만원 중반대로 책정될 전망이다.

6월에는 신형 스파크도 나온다. 3년여 만의 부분 변경 모델이다. 스파크는 2016년 7만8,035대를 팔아 국내 경차 시장 1위에 올랐으나, 지난해엔 판매량(4만7,244대)이 전년 대비 39.5% 줄었다. 하반기에는 중형세단 말리부의 부분변경 모델이 나오고 대형 SUV ‘트래버스’ 출시도 검토되고 있다. 트래버스도 해외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모델로, 지난해 GM 본사 전체 모델 중 판매 대수 3위를 차지했다.

한국GM 관계자는 “신차 출시 등을 통해 고객신뢰 회복을 준비를 하고 있다”며 “GM과 정부의 지원이 결정된 된 만큼, 전 직원이 조기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관규 기자 ace@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