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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츠' 장동건 6년 만의 복귀 성공적, 명불허전 존재감 발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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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츠' 장동건 6년 만의 복귀 성공적, 명불허전 존재감 발휘

입력
2018.04.2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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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이 '슈츠'로 시청자와 마주했다. KBS2 '슈츠' 캡처
장동건이 '슈츠'로 시청자와 마주했다. KBS2 '슈츠' 캡처

배우 장동건이 성공적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장동건은 지난 25일 첫 방송된 KBS2 새 수목 드라마 '슈츠'로 6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돌아왔다. 그는 대한민국 최고 로펌의 전설적인 변호사 최강석 역을 맡아 고연우(박형식 분)과 차진 연기 호흡을 자랑했다.

장동건은 첫 등장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는 최강석 캐릭터의 목소리와 분위기, 제스처 하나까지 섬세하게 표현,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동시에 장동건은 강하연(진희경 분)과 시니어 파트너를 두고 거래 하거나 채근식(최귀화 분)과 티격태격 하는 장면 등을 통해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이처럼 장동건은 지난 6년간 드라마 소식을 애타게 기다렸던 시청자들의 갈증을 '슈츠'로 말끔히 해소 시켰다. 향후 그가 펼칠 박형식과의 신선한 브로맨스 및 다른 연기자들과의 케미스트리에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슈츠'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김은지 기자 dddddv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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