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29만6130원
경기 성남시는 올해 고등학교 신입생 9,500명에게 모두 28억원의 교복비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1인당 지원액은 교육부 상한액인 동복비 21만900원과 하복비 8만5,230원을 합한 29만6,130원이다.
고교 배정일(올 1월31일) 기준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교복을 착용하는 학교에 입학한 신입생은 다음달 1~11일 해당 학교에 신청서를 내면 된다. 관외 고등학교, 대안교육기관 신입생은 성남시 홈페이지 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접수해야 한다.
시는 주민등록 거주 여부 등 관계 서류 확인 뒤 신청자 계좌로 입금한다.
중학생 신입생에게는 이미 2016년부터 무상교복 지원이 진행 중이다.
성남시는 중고교 신입생 무상 교복 지원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더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유명식기자 gij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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