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학산생활문화센터 ’마당’은 25일 저녁 7시 인천 남구 학산소극장에서 i-신포니에타의 ‘꽃 향 가득한 봄, 음악으로 채워 봄’ 으로 학산가족음악회의 2018년 4월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에 선보인 인천의 대표적인 실내악 공연단체인 i-신포니에타는 봄의 화사함을 정서로 한 익숙한 가곡과 애니메이션 OST 등을 남녀 성악가의 화려한 음색과 더불어 쉽고 재미있는 해설을 통해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행사에는 남구학산문화원 이회만 원장과 지역 주민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2018년 학산가족음악회와 남구학산문화원이 한 해 동안 진행하는 각종 사업에 대해 관객들이게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매 달 마지막 수요일 저녁 7시에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7개 단체가 매달 색다른 테마와 장르로 관람객들에게 감동이 있는 학산가족음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지은 남구학산문화원 팀장은 “2018년 학산가족음악회에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면서 “가족음악회가 지역주민들이 공감하고 함께 즐기는 지역문화예술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청 대상은 만7세 이상 어린이 및 성인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신청 방법은 전화(032-866-3993)로 예약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매달 첫 번째 주 화요일에서 셋 째 주 금요일까지 이다.
송원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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