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김정은이 받는다는 의장대 사열, 다른 원수들은 어땠나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김정은이 받는다는 의장대 사열, 다른 원수들은 어땠나

입력
2018.04.26 17:40
0 0
2017년 11월 한국을 방문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리나라 전통의장대의 사열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2017년 11월 한국을 방문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리나라 전통의장대의 사열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2017년 11월 한국을 방문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군 의장대 사열을 받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370여명 규모의 의장대를 사열했다. 연합뉴스
2017년 11월 한국을 방문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군 의장대 사열을 받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370여명 규모의 의장대를 사열했다. 연합뉴스

남북정상회담에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국군 의장대를 사열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이에 대해 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예우 수준에서 이뤄지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군사분계선에서 전통의장대를 사열한 뒤 육ㆍ해ㆍ공 3군의 의장 사열을 할 예정이다. 다만 행사 규모는 보통 국가 원수급의 사열보다 간소화된다. 보통 300여명으로 이뤄지는 것과 달리 70여명 수준으로 인원을 줄였으며, 예포 발사나 국기 게양, 국가 연주는 생략된다.

의장대는 국가 경축 행사나 국빈 방문 행사에서 기수와 의장 사열 등의 의식을 수행하기 위해 조직된 부대이다. 의장대 사열 행사에서 국가의 원수는 군 통수권자로서의 위치를 확인하고 군은 통수권자에 존경과 충성을 보여준다. 외국의 국빈이 방문했을 때는 주권국가로서 군권을 과시하면서 상대국에게 최상의 예우를 표하는 하나의 방법이다. 통상 국가원수가 방문 때 쏘는 스물 한 발의 예포는 무장해제하고 있다는 평화의 의미를 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2017년 12월 14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 북대청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서 의장대 사열을 하고 있다. 고영권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2017년 12월 14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 북대청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서 의장대 사열을 하고 있다. 고영권 기자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3월 25일부터 나흘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중국을 비공식 방문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사진은 김정은 위원장이 3월 26일 베이징 인민대회당 북대청에서 열린 환영 행사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함께 중국군 의장대를 사열하는 모습.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3월 25일부터 나흘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중국을 비공식 방문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사진은 김정은 위원장이 3월 26일 베이징 인민대회당 북대청에서 열린 환영 행사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함께 중국군 의장대를 사열하는 모습. 연합뉴스
의장대 사열하는 남북 정상. 2000년 6월 13일 평양에 도착한 김대중 대통령이 순안공항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의장대 사열을 하고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의장대 사열하는 남북 정상. 2000년 6월 13일 평양에 도착한 김대중 대통령이 순안공항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의장대 사열을 하고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남북정상 의장대 사열.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2007년 10월 2일 평양시 4.25광장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서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평양-청와대사진기자단
남북정상 의장대 사열.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2007년 10월 2일 평양시 4.25광장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서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평양-청와대사진기자단

한국일보 웹뉴스팀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