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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베이식 "신용재 보면 랩보다 노래 잘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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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베이식 "신용재 보면 랩보다 노래 잘 하고 싶다"

입력
2018.04.2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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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식, 신용재가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했다. SBS 파워FM '정찬우, 김태균의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베이식, 신용재가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했다. SBS 파워FM '정찬우, 김태균의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래퍼 베이식이 가수 신용재의 가창력을 부러워했다.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정찬우, 김태균의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신용재, 베이식이 게스트로 참여했다. 이들은 스페셜 DJ 조정석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신용재는 3~4부에서 완벽한 라이브를 자랑해 환호를 자아냈다. 이에 베이식은 "신용재를 보면 랩 잘 하는 것 보다 노래를 잘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베이식은 새롭게 발매한 정규 앨범 '파운데이션 볼륨 4(Foundation Vol. 4)'를 소개하기 시작했다. 그는 "전곡 방송불가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나쁜 내용이 있는 건 아니다. 과격한 표현들 때문에 그런 것으로 보인다. 누굴 욕하는 게 아니라 강조하는 표현 때문에 방송불가 판정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베이식은 "평소 안경, 모자를 벗고 다닌다. 밖에 다녀도 아무도 못 알아본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신용재는 "나 역시 안경을 벗고 다니면 아무도 알아보지 못한다"라고 공감을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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