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상주시민운동장 등서 열전
제56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27~30일 상주시민운동장 등에서 열린다.
대회는 이날 오후 4시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23개 시ㆍ군 26개 종목에서 선수ㆍ임원 1만1,995명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진다.
개막식은 이영우 경북도 교육감의 개회선언에 이어 이정백 상주시장의 환영사, 김관용 경북도지사 대회사, 선수ㆍ심판 대표 선서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가수 싸이와 홍진영, 모모랜드 등 유명가수의 축하공연도 예정돼 있다.
도민체전을 알리는 성화는 26일 상주시 천봉산과 경주시 토함산에서 각각 채화된 뒤 상주시청에 안치됐다가 개막 당일 상주시민운동장 성화대에 점화된다.
상주시는 경기장 주변 등에 23개 시ㆍ군이 참여하는 농특산품 홍보관과 먹거리창터, 체험부스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도민체전은 감동적인 프로그램으로 역대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11만 상주시민과 300만 도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현기자 k-jeahy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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