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천희, 전혜진 부부가 같은 드라마에서 만나게 됐다.
이천희와 전혜진은 오는 5월 4일 방송되는 JTBC2 '세상에 없던 하루, 5월 32일'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다. 이들이 같은 드라마에 출연하는 건 지난 2009년 SBS '그대 웃어요' 이후 처음이다.
두 사람은 '세상에 없던 하루, 5월 32일'을 통해 30대 맞벌이 부부로 변신한다. 이천희는 아이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는 아빠로, 전혜진은 부모님에 대한 사랑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딸 역할을 맡는다. 이들은 시간 여행을 한 뒤 가족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볼 예정이다.
'세상에 없던 하루, 5월 32일'은 가정의 달을 맞아 이마트와 JTBC2가 공동 기획한 타임슬립 판타지 드라마다. JTBC2와 이마트 SNS를 통해서 시청 가능하다.
김은지 기자 dddddv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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