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박이 JYP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윤박은 오는 5월 말 계약 만료를 앞두고 일찌감치 재계약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6일 "그동안 쌓아온 돈독한 신뢰가 재계약의 바탕이 됐다. 성실하고 연기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윤박과 계속 동행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윤박은 2012년 MBC에브리원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를 통해 처음 얼굴을 알렸다. 이듬해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고 활동을 펼쳐왔다.
그는 드라마 '굿 닥터', '가족끼리 왜 이래', '여왕의 꽃', '더 패키지', '라디오 로맨스' 등에 출연했다. 연극 '관객모독', '망원동 브라더스', '3일간의 비'를 통해 꾸준히 무대에도 올랐다. 최근 크랭크인한 영화 '광대들'에서는 화공 진상 역을 맡아 스크린까지 활동 영역을 넓혔다.
JYP 측은 "드라마와 연극을 넘어 최근에는 영화계에서도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게 전폭적인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JYP엔터테인먼트는 송하윤, 윤박, 김예원, 이준호, 최우식, 배수지, 이지현, 강윤제, 강훈, 박규영, 장희령, 정건주 등의 배우들이 속해 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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