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재난물품 비축한 광역방재거점센터 경기도내 첫 선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재난물품 비축한 광역방재거점센터 경기도내 첫 선

입력
2018.04.26 09:44
0 0

광주시 곤지암에 2400㎡ 규모

보호세트 등 17만점 비축

남ㆍ북부에도 추가 계획

광주시 곤지암읍에 마련된 경기도 동부권 광역방재거점센터 전경. 경기도 제공
광주시 곤지암읍에 마련된 경기도 동부권 광역방재거점센터 전경. 경기도 제공

대형 재난 발생 시 피해복구에 필요한 구조물품을 비축한 광역방재거점센터가 전국 최초로 경기도에 선보인다.

경기도는 광주시 곤지암읍에 2,400㎡ 규모의 동부권 광역방재거점센터가 5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동부권 광역방재거점센터는 2016년 11월 경기도가 마련한 지진방재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지진 등 재난발생 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개인보호구세트, 텐트, 유압구조장비 등 구조구급ㆍ복구지원ㆍ생활지원 분야 방재물품 125개 품목 17만점이 비축돼 있다.

또 재난발생 시 물류업체가 피해지역에 구호물품을 운송할 수 있는 배송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앞서 도는 2016년 9월 경주지진 발생 이후 ‘경기도 지진방재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재난발생시 72시간 생존에 필요한 재난 대응물자를 비축할 수 있는 광역방재거점센터 3곳을 설치 키로 했다.

경기도는 남부 북부 동부 3개 권역에 광역방재거점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며 남부와 북부 등 나머지 2개소는 현재 부지를 검토 중이다.

광역방재거점센터와 함께 도는 도민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36㎡ 규모의 방재비축창고도 65개소에 설치할 계획이다.

이범구기자 ebk@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