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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 투자자도 한국씨티은행 ‘맥 펀드’로 분산투자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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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 투자자도 한국씨티은행 ‘맥 펀드’로 분산투자 가능해요

입력
2018.04.2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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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변동성을 경험한 투자자들은 자산을 좀더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된다. 이에 따라 금융회사들도 특정 시장에 치우치거나 유행을 따르기보다 분산투자를 강조한다. 하지만 소액 투자자가 다양한 시장과 상품에 분산투자하기란 쉽지 않다. 이에 한국씨티은행은 소액 투자자도 적은 자산으로 분산 투자가 가능한 멀티에셋 클래스 펀드(MAC 펀드)를 내놓았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MAC(맥) 펀드는 전 세계 주식과 채권을 비롯해 통화, 원자재, 리츠(REITs), 부동산, 대안투자 등 다양한 자산을 편입한다. 이 때문에 특정 시장의 성과에 구애받지 않아 일반 주식형 펀드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변동성을 유지할 수 있다. 따라서 소액 투자자도 MAC 펀드를 활용하면 자동적으로 글로벌 자산에 분산 투자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다만, MAC 펀드도 개별 자산군의 편입 비율에 따라 펀드의 변동성이 달라지기 때문에 가입 전 투자자의 성향 분석이 필수다. 한국씨티은행은 안정 추구형 투자자를 위한 상품부터 위험 중립형과 적극 투자형 투자자를 위한 상품까지 고객의 성향에 따른 다양한 MAC 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특히 한국씨티은행은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가입이 가능한 상품을 보유하는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어 투자자들이 자신의 투자성향에 가장 잘 맞는 상품을 추천받아 효율적으로 분산투자를 할 수 있게 해 준다.

MAC 펀드의 경우, 투자자 성향에 따라 Stable(방어적: 안정 추구형), Balanced(균형적: 위험 중립형), Dynamic(공격적: 적극 투자형) 스타일로 나뉘며, 각 펀드의 자산군별 투자 비중은 Stable 펀드의 경우 채권:주식 비중이 75:25, Balanced 펀드는 채권:주식 비중이 40:60, Dynamic 펀드는 채권:주식 비중이 25:75 정도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씨티은행은 현재 5개 운용사를 통해 12가지의 MAC 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수탁고는 6,000억원 이상 늘었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올 들어 시장의 변동성이 증가한 만큼, 투자할 때 변동성 관리는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러한 금융환경에서 자산규모가 크지 않은 투자자들에게 MAC 펀드는 좋은 투자방법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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