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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트와이스 "박진영, 녹음실에서 'K팝스타'처럼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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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트와이스 "박진영, 녹음실에서 'K팝스타'처럼 평가한다"

입력
2018.04.26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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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가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다. KBS2 제공
트와이스가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다. KBS2 제공

걸그룹 트와이스가 JYP 수장 박진영에 울분을 토로한다.

트와이스의 나연, 지효, 다현은 26일 밤 11시 10분 방송될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다. 이들은 다이나믹듀오, 황치열, 정승환과 함께 '전설의 조동아리: 내 노래를 불러줘- 가요계 한류스타 즉집'에 나선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트와이스는 스승 박진영과의 녹음실 비화를 공개했다. 세 멤버들은 박진영이 SBS 'K팝스타' 심시위원 경력을 살려 '점수 로봇'에 빙의한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다현은 박진영이 녹음실을 오디션장 분위기로 만든다며 "98점이니까 2점 모자란다. 한 번 더"를 외친다고 폭로했다. 또 다현은 박진영의 전화번호를 저장하지 않아 그의 문자에 '누구세요?'라고 답장했다는 에피소드도 전했다.

한편 이날 '해투동: 배역은 흙길, 배우는 꽃길 특집' 녹화에는 임태경, 홍수현, 윤종훈, 김다솜이 참석했다.

김은지 기자 dddddv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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