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범수가 빌보드 재진입이 목표라고 밝혔다.
김범수는 25일 오후 4시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 프리미엄 라운지에서 열린 'MAKE 20' 프로젝트 기자간담회에서 "은퇴할 때까지 절대 포기하지 않는 목표 중 하나가 빌보드 재진입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항상 염두를 하고 있지만 음악을 만들 때 그것만을 목표로 하지는 않는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글로벌 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내가 한국에서 하는 활동을 성실하게 열심히 하다 보면 기회가 있을 거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걸 위해 영어 공부 같이 미국 활동을 할 경우를 대비해서 준비를 해나가면 되지 않을까 싶어서 광범위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빌보드가 전세계 차트를 대변하는 건 아니지 않나. 대한민국 시장이 글로벌해졌는데, 기회가 된다면 여러 곳의 문을 많이 두드리고 국위선양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하고 싶다"고 했다.
김범수는 또 "제일 중요한 건 토종가수로서 한국 대중이 사랑해주는 김범수라는 브랜드를 가장 우선으로 하고 싶다. 그외 다른 지역, 나라에서의 활동은 부수적으로 꿈꿔온 것들이다"고 덧붙였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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