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산, 27ㆍ28일 본사서 개최
최대 80% 할인 등 이벤트 풍성
㈜학산(대표 이동영)은 27, 28일 양일간 본사에서 스포츠브랜드 ‘비트로’의 30주년 기념 특별초대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특별초대전은 비트로를 사랑해준 고객들에 대한 보답으로 고객을 본사로 초대하는 행사. 지난 10여년간 매년 상ㆍ하반기에 1회씩 연 2회 진행, 고객들에게 호평을 얻으며 브랜드에 대한 애정을 높여왔다.
올해는 최대 80% 제품할인은 물론 창립 30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랜덤 럭키박스와 행운의 룰렛 이벤트 등 고객에게 풍성한 혜택으로 보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식사와 부침개 등의 주전부리를 임직원과 고객이 함께 먹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기업이 진행하는 할인 이벤트를 본사에서 진행하는 경우가 드문데다 그간 초대행사에서 식사를 즉석 조리해 제공한 결과 방문객들의 반응이 좋았기 때문이다.
이동영 학산 대표는 “고객과 직접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다 이런 특별한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는데, 취지에 맞게 잘 정착돼 기쁘다”면서 “상당수 고객들이 매년 두 차례에 걸쳐 특별초대전을 개최하는 것을 알고 행사 날짜를 기다리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한편 1995년 런칭한 스포츠브랜드 ‘비트로’는 라켓스포츠 브랜드 이미지에서 시작해 최근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브랜드로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매장을 100곳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비트로’는 현재 국내 테니스화 시장점유율 1위(30% 정도), 배드민턴화 역시 국내시장에서 1~2위를 다투는 토종 브랜드다. 목상균 기자 sgmo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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