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은 24일 대구 동구 신서동 본사 10층 회의실에서 황규연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과 최철안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명이 '산업단지 스마트공장 보급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산업단지 입주기업과 대중소상생협력 기업들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의 보급ㆍ확산 및 R&D지원사업 ▦스마트공장 저변 확대를 위한 교육 및 컨설팅 ▦정보교류 및 네트워크 활동 활성화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한 다양한 공동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스마트 공장 보급ㆍ확산 사업과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추진해 산업단지를 우리나라 4차 산업혁명의 전초기지로 적극 육성하고 스마트산업단지화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최철안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효율적인 스마트공장 지원체계를 통해 산업단지내 중소기업의 4차 산업혁명 대응역량 강화지원이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보급 및 고도화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추진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규연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산업단지 스마트공장 확산 구축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기존 발전사와의 '대중소협력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을 확대, 중소벤처기업부의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을 산업단지 내 적극 유치, 공동네트워크를 활용한 차별화된 스마트공장 구축 모델'을 추진하겠다"며 "스마트 공장 보급ㆍ확산을 위해 산업단지 혁신과 스마트 산업단지 구축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창식기자 csyo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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