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기주가 '이리와 안아줘'에 출연한다.
진기주는 오는 5월 16일 방송될 MBC 새 수목 드라마 '이리와 안아줘'에서 한재이 역할을 맡는다. 한재이는 배우의 길을 택해 밑바닥부터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다. 유쾌하고 명량한 성격이지만 때때로 불면증에 시달리는 등 외상 후 스트레스 징후에 시달린다.
또 한재이는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에 부모를 잃은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첫사랑이자 연쇄살인마의 아들 채도진(장기용 분)에게 만큼은 마음을 연다. '이리와 안아줘' 측은 "진기주가 사이코패스 피해자의 딸이라는 반전 과거를 가진 배우 한재이 역을 연기함에 있어 노력 중"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첫사랑 채도진과 한재이의 애틋한 과거와 이들의 재회, 행복하고 싶은 두 남녀가 만들어가는 이야기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이리와 안아줘'는 희대의 사이코패스를 아버지로 둔 경찰과 피해자의 딸인 채도진과 한재이가 세상의 낙인을 피해 살아가던 중 재회하며 상처를 보듬는 이야기를 그린다.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후속이다.
김은지 기자 dddddv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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