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사진=LPGA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골프여제' 박인비(30)가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를 탈환했다.
박인비는 23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3위에서 두 계단 상승한 1위에 올랐다. 휴젤-JTBC LA 오픈을 공동 2위로 마친 박인비는 랭킹 포인트 7.49점을 얻었다. 지난주 1위였던 펑산산(중국)의 7.04점을 넘어섰다. 박인비가 세계 1위자리를 되찾은 건 2015년 10월 이후 2년 6개월 만이다.
유소연은 5위에서 4위로 올라섰다. 박성현은 5위, 김인경 7위, 최혜진이 10위를 기록했다.
한편, 펑산산과 렉시 톰프슨(미국)은 각각 2,3위에 올랐다. LA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모리야 쭈타누칸(태국)은 17위에서 11위로 도약했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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