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이 골형성촉진제 ‘포스테오(성분명 테리파라타이드)’를 한국릴리와 공동 판매한다. 기존 골다공증치료제인 골흡수억제제는 뼈에서 혈중으로 칼슘이 방출되는 것을 억제하는 한다. 반면 골형성촉진제는 뼈 신생에 관여하는 조골세포 증식과 활동성을 늘려 새로운 뼈를 생성하게 한다. 포스테오는 2006년 국내 시판 허가, 2016년 12월 보험 급여 적용을 받았다.
분당서울대병원, 안랩과 디지털 헬스 연구
분당서울대병원이 ㈜안랩(대표 권치중)과 손잡고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에 나선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최근 안랩과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4차 산업 혁명에 대응하고 글로벌 최대 시장인 헬스케어 시장에 우리나라의 영향력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전상훈 분당서울대병원 원장은 “이번 협약은 서로의 강점을 강화하고 단점은 보완해 글로벌 최대 산업인 헬스케어 시장에서 대한민국이 ‘글로벌 리딩 플레이어’로 나아가기 위한 시작점”이라고 했다.
서남병원, 간호ㆍ간병통합서비스병동 확대
서울시 서남병원(병원장 박태환)이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을 102병상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번에 추가로 확보한 병동은 신경과, 내과 병동으로 중증질환자 돌봄도 가능하다는 게 병원 측 설명이다. 서남병원은 지난 2016년 8월부터 간호ㆍ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운영해 왔다. 또 서브 간호스테이션, 보호자 면회 공간 등 시설을 정비하고 환자 안전과 편의를 위해 높낮이가 조절되는 전동침대, 낙상 매트, 반사 거울 등을 구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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