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 먼저 할까요' 김선아가 감우성의 곁을 지킨다.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 제작진은 23일 어떤 상황에서도 함께인 손무한(감우성 분), 안순진(김선아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손무한은 병원에 입원한 듯 환자복 차림으로 산책 중이다. 손무한의 곁에는 안순진이 딱 붙어 있다. 다소 불편해 보이는 손무한의 표정과 손무한을 곁에서 살뜰히 챙기는 안순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손무한의 곁을 지키는 안순진의 모습은 예고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예고에서 손무한과 안순진은 어둠이 내린 밤 병실 안 각자 다른 침대에 누워 서로를 바라보고 있다. 그러나 다음 장면에서 두 사람은 같은 침대에서 서로를 품에 꼭 안은 채 나란히 누워 있다. 이어 두 사람에게 의미 있었던 대화인 "자러 올래요?", "자러 갈까요?"가 들려온다.
두 사람은 슬픈 인연을 뛰어 넘어 먼 길을 돌아 사랑으로 서로의 삶을 오롯이 품게 됐다. 그렇기에 손무한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 없는 상황에서도 안순진은 그의 곁을 계속 지키고 있다.
'키스 먼저 할까요' 제작진은 "사랑으로 서로의 삶을, 생애를 오롯이 품는 손무한과 안순진의 마음이 그려진다. 감우성, 김선아가 이 같은 두 남녀의 깊은 사랑을 위해 섬세한 열연을 펼쳤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공식]정인선, 이이경과 열애 인정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길"
'컬투쇼' 김태균, 정찬우 없이 홀로 진행 "잠정 휴식 취하게 됐다"
세월호 추모곡 데뷔 타니,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2세
[공식]리메즈 측 "닐로 음원 사재기 의혹, 사실 아냐" 법적대응 예고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