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효신, 보이그룹 엑소 수호가 출연하는 뮤지컬 '웃는 남자' 티켓이 오픈됐다.
'웃는 남자' 선예매는 23일 오후 2시 예술의 전당 회원을 대상으로 열렸다. 티켓 창구가 오픈되자 회원들은 예술의 전당 홈페이지에 몰려들었고 결국 서버가 마비되는 일이 벌어졌다. 결국 예술의 전당 측은 문자를 통해 이날 선예매 일정을 취소, 후추 예매 일정을 재공지하겠다고 통보했다.
'웃는 남자'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 측은 인스타그램 계정에 "이날 오후 2시부터 예술의 전당 회원을 대상으로 '웃는 남자' 선예매를 진행했으나 홈페이지 전산 시스템 문제로 선오픈이 어려운 상황이다"라며 "선예매 오픈 시간은 예술의 전당과 협의 후 다시 안내하겠다"라고 사과했다.
빅토르 위고의 원작을 각색한 '웃는 남자'는 제작비 175억을 투자해 만든 창작 뮤지컬이다. 박효신, 수호를 비롯해 박강현, 정성화, 신영숙, 정선아, 양준모 등이 출연한다.
김은지 기자 dddddv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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