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사진=잘츠부르크 홈페이지 캡처.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황희찬(22)이 발목 부상에서 3경기 만에 복귀한 잘츠부르크가 라인도르프 알타흐를 누르고 2연승을 내달렸다.
잘츠부르크는 22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17-2018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31라운드 홈경기에서 알타르를 3-1로 제압했다. 정규리그 2연승을 질주한 잘츠부르크는 승점 71을 기록, 2위 SK 슈투름 그라츠(승점 60)과 승점 차를 11점으로 벌렸다. 따라서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지난 13일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라치오(이탈리아)와 8강 2차전에서 부상으로 최근 2경기 연속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했던 스트라이커 황희찬은 이날 벤치에서 대기하다가 부름을 받았다. 그는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11분 미나미노 다쿠미를 대신해 교체 투입됐다. 물론 아쉽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한편 기성용이 선발로 나선 스완지시티는 23일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조기 우승에 성공한 맨체스터 시티에 0-5로 완패하며 6경기 연속 무승(3무 3패)이라는 부진에 빠졌다.
석현준이 교체 선수로 뛴 트루아는 프랑스 리그앙(1부리그) 생테티엔과의 3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2로 패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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