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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N 문화] 전시회 '옴니프레즌스' 등

입력
2018.04.21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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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nipresence·옴니프레즌스'의 공식 포스터. 원앤제이 갤러리 제공
'Omnipresence·옴니프레즌스'의 공식 포스터. 원앤제이 갤러리 제공

▦ Omnipresence·옴니프레즌스

작가 비고(본명 송현주)가 몸의 인지에 관한 연구를 시각적 기록과 퍼포먼스로 선보인다. 전시는 ‘물질화된 몸’, ‘다른 매체로 변환된 드로잉’, ‘상호작용하는 몸과 사물’ 세 파트로 구성된다. 원앤제이플러스원 갤러리ㆍ5월 12일까지ㆍ무료 입장ㆍ(02)745-1644

▦ 팟홀 (최병진 개인전)

‘강박과 콤플렉스’에 바탕을 둔 작품들을 초상 시리즈와 군상 시리즈로 나눠 선보인다. 초상 시리즈가 강박을 주제로 삼고 있다면 군상 시리즈는 콤플렉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화익갤러리ㆍ30일까지ㆍ무료 입장ㆍ(02)780-7817

▦ Let me cross over -Yuki × Matsueda printing co.

일본에서 ‘3D 아트의 창시자’라 불리는 유키 마츠에다 작가는 일상에서 익숙하게 볼 수 있는 평면적인 기호나 마크를 소재로 작가 특유의 재미와 위트가 넘치는 3D 아트를 구현한다. 금산갤러리ㆍ5월 17일까지ㆍ무료 입장ㆍ(02)3789-6317

▦ 2018부산비엔날레

'비록 떨어져있어도(Divided We Stand)'라는 주제로 열린다. 영토의 분리가 어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유발하는지, 그 반대로는 어떤 현상이 일어나는지 보여줄 예정이다. 부산현대미술관, 구 한국은행 부산본부ㆍ9월 8일~11월 11일ㆍ1만2,000원ㆍ(051)503-6111

▦ 씨실과 날실로

사회주변부로 인식돼 온 여성과 손 노동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전시는 봉제, 자수, 직조, 뜨개를 주제로 접근하며, 여성과 사회를 탐구한 작품과 공동체에서 미래의 가치를 발굴하는 프로젝트 활동으로 구성된다. 서울시립미술관ㆍ6월 3일까지ㆍ무료 입장ㆍ(02)2124-8955

▦ 시대유감 時代遺憾

1980년대 민중미술을 총망라하는 걸작들을 한꺼번에 감상할 수 있다. 전시의 백미로 꼽히는 가로 14m의 걸개그림 ‘60년대 그림판 이야기’는 민중미술을 최전선에서 이끌었던 작가들의 공동 작업으로 탄생했다. 서울시립미술관ㆍ24일~연중ㆍ무료 입장ㆍ(02)2124-8953

▦ 2018 김종영미술관 전관전 - 각백刻伯이 그리다

작가 김종영이 생전에 그린 그림을 편년으로 살펴볼 수 있는 전시. 그는 자화상 여백에 ‘一日書書’, 즉 ‘하루 그림 그리고 그림’이라는 글을 행서로 썼다. 생전에 그가 얼마나 그림에 전념했는지 짐작할 수 있다. 김종영미술관ㆍ6월 10일까지ㆍ무료 입장ㆍ(02)3217-6484

▦ 2018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

서울시 유일의 비영리 전문미술축제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은 남녀노소, 전문가와 비전문가 구분 없이 전시와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시민참여형 미술축제’가 목표다.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광화문 광장, 서울 메트로 미술관ㆍ5월 27일까지ㆍ무료 입장ㆍ(02)399-1114

▦ 노열 개인전_FLOW - SPRING

우리는 늘 먹고 살기 위해 몸부림친다. 노열 작가의 ‘밥그릇’ 작업은 정신적 빈곤에 지친 영혼들에게 바치는 ‘정신의 그릇’을 뜻한다. 그의 작품에서는 숙연함이 느껴진다. 세컨드 에비뉴 갤러리ㆍ5월 31일까지ㆍ무료 입장ㆍ(02)593-1140

▦ 필립 꼬네 개인전 ‘과밀도, 현실의 포화 Hyperdensité, La saturation du réel’

필립 꼬네는 사진적 시각과 회화적 풍부함을 결합한 작업으로 1990년 부상한 프랑스 신구상주의를 대표하는 작가다. 커다란 군중 세폭화는 각각의 모듈이 수직 구조로 돼 있어 속도감을 주고 실제 벽처럼 느껴진다. 조현화랑ㆍ5월 27일까지ㆍ무료 입장ㆍ(051)747-8853

공연

'바람 불어 별이 흔들릴 때'의 공식 포스터. 예술의 전당 제공
'바람 불어 별이 흔들릴 때'의 공식 포스터. 예술의 전당 제공

▦ [연극] 바람 불어 별이 흔들릴 때

안경모 연출. 2016년 초연된 연극 ‘아인슈타인의 별’을 모태로 재구성된 작품. 우리 삶과 맞닿은 에피소드들을 통해 아픔을 겪는 과정에서도 존재 자체로 빛나는 인간의 존엄과 가치에 대해 이야기한다.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ㆍ5월 6일까지ㆍ2만~6만원ㆍ(02)580-1300

▦ [판소리] 국립극장 완창판소리 ‘박애리의 춘향가_김세종제’

박애리 등 출연. 드라마 ‘대장금’의 주제가 ‘오나라’를 부른 스타 소리꾼 박애리가 생애 첫 판소리 완창에 도전한다. 김세종제 ‘춘향가’를 한 대목도 생략하지 않고 6시간 동안 다 부를 예정이다. 하늘극장ㆍ21일ㆍ전석 2만원ㆍ(02)2280-4114

▦ [연극] 빨간시

이해성 연출. 2011년 초연된 연극으로 우리 사회 폭력의 카르텔(cartel)을 고발해 왔다.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다룬다. 나루아트센터 소공연장ㆍ5월 13일까지ㆍ전석 3만원ㆍ(02)2049-4730

▦ [무용] 국립발레단 ‘말괄량이 길들이기(The Taming of the Shrew)’

존 프랭코 안무. 존 프랭코가 안무한 많은 작품들 중에서도 ‘말괄량이 길들이기’는 몇 안 되는 희극발레로써 20세기를 대표하는 코메디 발레다. ‘보이는 그대로’를 보며 웃고 즐길 수 있다.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ㆍ22일까지ㆍ5,000~8만원ㆍ(02)587-6181

▦ [연극] 말뫼의 눈물

김수희 연출. 한국 조선업의 몰락과 그로 인해 고통 받는 사람들의 모습을 묘사한다. 2017년 초연 당시 앙코르 요청이 이어지는 등 호응이 뜨거웠다. 올해는 국립극단이 더욱 완성도 높아진 공연을 선보인다. 백성희장민호극장ㆍ22일까지ㆍ전석 3만원ㆍ1644-2003

▦ [청소년극] 사물함

구자혜 연출. 지난해 국립극단의 청소년극 창작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예술가청소년창작벨트’에 선정됐던 작품. 우리 무의식 속에 자리하고 있던 청소년에 대한 고정관념과 편견을 깨부순다. 국립극단 소극장 판ㆍ5월 6일까지ㆍ전석 3만원ㆍ1644-2003

▦ [무용] 2018 안성수 예술감독 신작 ‘스윙 Swing’

안성수 안무. 매 작품마다 라이브 음악과 특별한 조합을 선보여온 안성수 안무가가 이번에는 스웨덴 스윙재즈밴드와 만난다. 1920~30년대에 유행했던 스윙재즈 음악을 2018년 현대무용과 함께 선보인다.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ㆍ22일까지ㆍ2만~5만원ㆍ(02)580-1300

▦ [클래식] 조성호 클라리넷 리사이틀

조성호 출연. 조성호는 지난 2016년 도쿄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클라리넷 수석 선발 오디션에서 최종 선발돼 화제를 낳은 연주자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 브람스의 ‘클라리넷 소나타’ 전 곡을 연주한다. 예술의전당 IBK챔버홀ㆍ22일ㆍ3만~4만원ㆍ(02)338-3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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