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는 20일 서울 영등포구 선유동2로 본부 강당에서 창립 26주년 기념행사를 열어, 한국일보 8부작 기획 시리즈인 ‘마약리포트-한국이 위험하다’ 특별취재팀(강철원 안아람 손현성 김현빈 박재현 기자)에 공로상을 수여했다. 한국일보의 ‘마약리포트’ 시리즈는 장기간에 걸쳐 마약중독자 100여명과의 심층인터뷰를 통해, 마약 중독의 심각성과 치료ㆍ재활의 중요성을 여실히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언론사가 마약퇴치운동본부의 공로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