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여곡절 끝에 19일 6ㆍ13 지방선거 경남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이 20일 오전 김해 봉하마을 고 노무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김경수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께 부인 김정순씨와 함께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에 헌화 및 분향한 뒤 노 전 대통령이 잠든 곳으로 다가가 묵념을 했고, 너럭바위 앞에서 큰절을 하기도 했다.
참배를 마친 김 의원은 방명록에 "대통령님과 함께 세웠던 사람 사는 세상의 꿈, 경남에서 반드시 이루어내겠습니다! 대통령님, 보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라고 남기며 각오를 다졌다.
한국일보 웹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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