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려원의 사랑스러운 변신이 기대된다.
SBS 새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 측은 20일 정려원(단새우 역)의 촬영 모습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정려원은 샛노란 유채꽃밭 한가운데 앉아 짜장면을 먹고 있다. 오물오물 짜장면을 먹는 모습, 야무지게 짜장면을 비비고 있는 모습 등이 담겨 있다.
극중 정려원이 맡은 단새우는 8000억을 빚진 재벌가 출신 파산녀다. 하루 아침에 천당에서 지옥 바닥까지 떨어졌는데도 절망하지 않는 순수함을 가진 인물로서 그런 그에게 힐링이 되는 음식이 바로 짜장면이다.
'기름진 멜로' 제작진은 "정려원이 아닌 단새우는 상상할 수 없다. 그만큼 단새우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캐릭터로 만들고 있다"며 "단새우의 독특하고도 묘한 매력에 시청자들도 빠져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름진 멜로'는 달궈진 웍 안의 펄펄 끓는 기름보다 더 뜨거운 세 남녀의 연애담을 그린다. 오는 5월 7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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