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을 앞둔 여자친구가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여자친구는 20일 오전 공식 SNS를 통해 6번째 미니앨범 'Time for the moon night'(타임 포 더 문 나이트)의 콘셉트를 담은 단체 및 개인별 콘셉트 포토를 선보였다.
공개된 사진 속 여자친구는 사랑을 찾는 소녀 탐정으로 변신했다. 밤 하늘에 뜬 달을 구경하러 창문 앞에 모여 그들만의 비밀스러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다.
멤버들은 프렌치 감성이 물씬 풍기는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리더 소원은 블랙&화이트 룩으로 여성스러움과 클래식한 무드를 풍겼고, 오렌지빛 헤어 컬러를 소화한 신비는 베레모로 발랄한 매력을 극대화했다. 엄지는 긴 웨이브 헤어스타일로 한층 성숙해진 매력을 발산했다.
샤스커트에 크롭 셔츠를 매치해 러블리한 매력을 발산한 예린, 블랙 시스루 원피스를 레이어드해 로맨틱 무드가 가득한 유주, 블랙 재킷과 시크한 눈빛이 돋보이는 은하까지 색다른 여자친구의 매력을 발산했다.
여자친구의 새 앨범은 오는 30일 발매된다. 타이틀곡 '밤'은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는 시간, 센치해지는 시간에 빠지는 감성을 표현한 곡이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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