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에 또 한 쌍의 연상연하 커플이 탄생했다.
배우 손은서(33)와 이주승(29)이 교제 중이다.
19일 연예 관계자들에 따르면 손은서와 이주승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대결’ 촬영을 하면서 가까워져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유독 작품 인연이 깊었다. 손은서와 이주승은 지난해 초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보이스’에도 함께 출연했다. 두 사람은 ‘보이스’에 함께 출연했던 뮤지컬 배우 김호영의 공연을 함께 보러 갔고, 이 소식이 주위에 알려지면서 두 사람의 핑크빛 인연에 대한 입소문이 번졌다. 손은서의 소속사인 점프엔터테인먼트와 이주승의 소속사인
클로버컴퍼니는 "두 사람이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손은서는 드라마 ‘사랑비’ ‘7일의 왕비’와 영화 ‘여고괴담5’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주승은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피노키오’를 비롯해 영화 ‘방황하는 칼날’ ‘소셜포비아’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양승준 기자 come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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