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윤미래가 신곡 발매를 앞뒀다.
윤미래는 19일 자정 자신의 SNS와 소속사 필굿뮤직 채널을 통해 강렬한 분위기의 새 싱글 '가위바위보'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그는 폐허 건물과 파티 분위기를 배경으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영상 말미 부분 여성 아티스트들이 손을 올리고 들려주는 '가위바위보' 훅은 진한 잔상을 남겼다. 윤미래는 가위, 바위, 보의 손 모양을 평화와 연대, 화합이라는 의미에 빗대어 표현했다. 동시에 그는 '가위바위보'로 우먼파워를 강조하기도 했다.
뮤직비디오는 이기백 감독이 연출했다. 영상에는 최근 JTBC '슈가맨2'에 출연했던 보컬리스트 앤원, 피아니스트 조이, 윤미래가 선택한 신예 보컬 비비, 모델 겸 엔터테이너 엠버 등이 출연했다.
윤미래의 새 싱글 '가위바위보'가 담긴 앨범 'D-41'은 오는 20일 발매된다. 이는 무려 16년 만에 완성되는 윤미래의 힙합 앨범 '제미니(Gemini2)'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김은지 기자 dddddv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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