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하이틴의 새 앨범이 베일을 벗는다.
하이틴은 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10대들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두 번째 미니앨범 ‘Teen Love’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 ‘Timing’은 썸의 단계를 넘어 결정적인 사랑 고백의 타이밍을 못 잡는 남녀의 불타는 마음을 감각적인 가사와 세련된 멜로디라인으로 드라마틱하게 표현했다.
백아연의 ‘쏘쏘’, 15&의 ‘사랑은 미친 짓’, 레드벨벳의 ‘Sunny Afternoon’, GOT7의 ‘Hey’ 등 개성 강한 곡들을 제조해낸 작곡가 김원이 작곡했다. 경쾌한 Pop Rock 리듬에 Future Bass, Hiphop 느낌의 사운드가 하이브리드 된 트렌디한 청량한 걸스팝을 보여주며 하이틴만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어필했다.
특히 좋아하는 사람과의 미묘한 눈치 싸움과 밀고 당기는 현실적인 심리묘사를 생활 가사로 표현해 공감을 더욱 자아내는 것은 물론, 하이틴만의 톡톡 튀고 에너제틱한 감성으로 ‘타이밍’의 중요성을 귀엽게 강조한다.
아울러 각 멤버 별 개성이 한껏 묻어나는 킬링 파트와 포인트 안무 ‘사랑의 큐피드’ 댄스가 기대감을 높인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 ‘Timing’ 외에도 ‘달콤해’, ‘선인장’, ‘우주’ 등이 수록됐다.
한편 하이틴은 ‘Timing’으로 활발한 활동에 나선다.
박건욱 기자 kun11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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