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여름가을겨울 전태관 부인상, 본인도 암투병 중 겪은 슬픔

전태관이 18일 부인상을 당했다.

봄여름가을겨울의 드러머 전태관이 부상을 당했다.

가요계에 따르면 전태관의 아내 김모씨는 암 투병 끝에 18일 향년 54세로 사망했다. 1992년 백년가약을 맺고 오랜 시간 결혼 생활을 해왔지만 사별로 작별하게 됐다.

더군다나 전태관 역시 암 투병 중이기에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전태관은 2012년 신장암으로 인해 신장 한 쪽을 적출하는 수술을 받았으며 2014년 암이 어깨에 전이되면서 수술을 또 한 번 받았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오는 20일 오전 9시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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