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며느리'가 더욱 리얼해진 2회로 돌아온다.
오는 19일 저녁 8시 55분 방송될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민지영, 김단빈, 박세미의 또 다른 에피도스가 펼쳐진다. 이들은 1회에 이어 2회에서도 며느리들이 공감할 만한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민지영은 시댁 식구들 사이에서 고군분투했다. 그가 고백한 진솔한 이야기는 스튜디오 출연자들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 김단빈은 시댁의 과한 간섭에 쉴 틈 없는 하루를 보냈다. 이를 지켜본 MC들은 "숨이 막힌다", "가슴이 답답하다"며 가슴 통증을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결혼 5년 차 개그맨 김재욱의 아내인 만삭 며느리 박세미는 둘째 아이 출산을 앞두고 정기 검진을 받으러 병원에 갔다. 이 과정에서 박세미와 김재욱의 숨겨진 이야기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는 첫 방송에서부터 며느리들의 현실을 가감 없이 풀어내 호평받았다. 특히 여성 시청자들의 공감과 지지를 얻는 데 성공, 이 기세를 이어 정규 편성으로 나아갈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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