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듀오 훈스가 첫 미니앨범을 발매한다.
훈스는 18일 정오 국내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미니앨범 '90 BPM' 음원 및 타이틀곡 '얘가 이렇게 예뻤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훈스의 첫 미니앨범에는 타이틀곡 '얘가 이렇게 예뻤나'와 지난 3월 선공개한 '우리라고 쓰고 싶어'를 비롯해 '굿나잇', '너에게 난' 등 훈스 특유의 로맨틱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4곡이 수록된다.
앨범의 타이틀인 '90 BPM'은 앨범에 수록된 곡들의 BPM이자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고 그 사람을 생각하면서 두근두근 뛰기 시작하는 심장 박동을 음악의 템포에 비유해 표현했다. 앨범 전반적으로 사랑의 시작에 대해 노래했다.
'얘가 이렇게 예뻤나'는 평소 친구로 지내던 이성에게 호감이 생겨 점점 사랑으로 변하는 과정을 담은 곡이다. 작곡은 박근태 프로듀서가 맡았으며 작사에는 싱어송라이터 스무살이 참여해 훈스만을 위한 달콤한 노래가 탄생했다.
뮤직비디오는 좋아하는 여자가 시도 때도 없이 생각나는 것을 귀엽게 표현했다. NCT 127 '소방차', 핫펠트 '새 신발' 및 '나란 책', 프라이머리 '42' 등의 뮤직비디오를 작업한 호빈 감독이 연출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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