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판티노 FIFA 회장/사진=KFA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2회 연속 월드컵 진출을 이뤄낸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에 축하 편지를 보냈다.
18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인판티노 FIFA 회장이 한국 대표팀에 "중국, 일본, 호주, 태국과 함께 내년 프랑스에서 열리는 여자월드컵에 참가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고 서신을 보냈다.
그는 “대한민국 여자대표팀이 3번째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뤄낸 것으로 알고있다. 이러한 성과는 대표팀에 관련된 모든 사람들이 확고한 의지를 갖고 일한 결과다. 대한민국 여자대표 선수들과 윤덕여 감독, 대표팀 스태프, 그리고 한국 축구팬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을 전한다"고 했다.
여자축구대표팀은 최근 요르단에서 열린 2018 AFC 여자 아시안컵에서 2승 2무 9득점 무실점의 성적으로 5위에 올라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프랑스 여자 월드컵은 24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내년 6월 7일부터 한달 간 열린다. 여자 대표팀은 18일 오후 4시55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김의기 기자 show9027@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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