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故 타니 측 "세월호 추모곡 악플, 유가족들 마음 아프게 해"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故 타니 측 "세월호 추모곡 악플, 유가족들 마음 아프게 해"

입력
2018.04.17 17:41
0 0

고 타니 측이 악플을 자제해주길 당부했다. 에이치오엠컴퍼니 제공
고 타니 측이 악플을 자제해주길 당부했다. 에이치오엠컴퍼니 제공

고(故) 타니 측이 장례 절차 및 진행 상황, 악플로 인한 고통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고 타니 측은 17일 "현재 회사 모든 식구들은 갑작스러운 사고 소식에 슬픔을 금할 수 없다. 유가족분들의 충격과 깊은 상실감은 감희 우리도 가늠할 수 없을 정도"라며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의 악의적인 댓글이 유가족의 마음을 너무나 아프게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인이 된 타니는 정치적인 이유로 세월호 추모곡을 발표한 것이 아니다. 우리가 지금 느끼는 슬픔과 애환을 서로 위로하며 나누고 싶은 마음을 노래로 표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고인의 마지막 길을 그의 바람처럼 위로하며 감싸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고 타니의 빈소는 장례 절차 후 순천 추모 공원에 안치된다. 이와 관련해 고 타니 측은 "다만 경찰의 DNA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아 고인을 인계받는 대로 발인 날짜가 정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따.

지난해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위한 추모곡 '불망(不忘)- 얼웨이즈 리멤버(Always Remember)'로 데뷔한 고 타니는 지난 14일 교통사고로 눈을 감았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공식]정인선, 이이경과 열애 인정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길"

이지혜 "대한항공과 작별" 조현민 갑질 논란 저격

'컬투쇼' 김태균, 정찬우 없이 홀로 진행 "잠정 휴식 취하게 됐다"

세월호 추모곡 데뷔 타니,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2세

[공식]리메즈 측 "닐로 음원 사재기 의혹, 사실 아냐" 법적대응 예고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