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전북 현대 감독./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종전을 앞둔 최강희 전북 현대 감독이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전북은 1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킷치SC(홍콩)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6차전 마지막 경기를 벌인다. 현재 톈진 취안젠(중국·승점 10)에 앞서 4승 1패(승점 12점)로 1위에 올라 있다. 최하위 킷치에 패하지만 않으면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한다. 전북은 앞서 2월 킷치와 홍콩 원정 경기에서 6-0으로 크게 이긴 바 있다.
최 감독은 17일 기자회견에서 "우리의 시즌 초 목표는 K리그는 선두권에 있는 것이고, 챔피언스리그는 조별리그에서 1위로 통과하는 것이었다"며 말했다. 이어 "체력적으로 문제가 있지만, 반드시 좋은 모습으로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나타냈다.
선수 기용과 관련해선 "로테이션을 하는데 선수들이 모두 잘해주고 있다. 어떤 조합을 하더라도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고 승리를 확신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트렌드] 엑소-첸백시부터 오마이걸 반하나까지… 가요계 '유닛 전쟁'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