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주말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개막전이 열린다.
올 시즌 다양한 규정 변화로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고 각 팀은 새로운 드라이버, 새로운 체제를 통해 더욱 높은 목표를 향해 달릴 채비를 마쳤다. 슈퍼레이스 미디어데이에서 만난 슈퍼 6000 클래스의 드라이버들은 과연 개막을 앞두고 어떤 출사표를 던졌을까?
라크로 레이싱 김장래
올해는 작년과 많이 다를 거라 생각한다. 새로운 팀에서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면서 완벽했다고 말하긴 어렵겠지만 분명 많은 부분에서의 개선을 이뤄냈고, 또 크고 작은 문제 역시 해결한 부분도 많다고 생각한다
물론 슈퍼레이스, 그리고 슈퍼 6000 클래스 자체가 워낙 기량이 뛰어난 선수들이 참여하는 대회인 만큼 쉽게 성적을 끌어 올릴 수 있다고 단언하긴 어렵지만 분명 올 시즌은 지난 시즌보다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올 시즌 규정 변화도 있고, 새로운 팀, 새로운 드라이버들이 등장한 만큼 각 팀들의 전력의 변화가 있다. 아직 모든 팀이나 드라이버들의 상황 등을 파악하지 못한 만큼 조금 더 신중하고 팀 스스로의 완성도, 레이스카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집중하고자 한다.
슈퍼레이스에 참가하며 큰 사고가 있었던 만큼 올 시즌 아홉 번의 레이스를 무탈하게 완주하고 또 톱 10 내에 진입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는 시즌이 될 수 있도록 팀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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