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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법변호사' 이준기 "나만의 액션 연기 위해 주짓수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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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법변호사' 이준기 "나만의 액션 연기 위해 주짓수 배웠다"

입력
2018.04.1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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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가 '무법변호사' 액션신에 주짓수를 활용했다. tvN 제공
이준기가 '무법변호사' 액션신에 주짓수를 활용했다. tvN 제공

배우 이준기가 '무법변호사' 액션 비주얼을 공개했다.

이준기는 오는 5월 12일 방송될 tvN 새 토일 드라마 '무법변호사'에서 봉상필 역을 연기한다. 이와 관련해 그는 '무법변호사' 예고 이미지를 보여줬다. 사진 속 이준기는 유연하고 날렵한 몸놀림으로 파워 넘치는 액션을 소화하고 있다.

이준기는 "액션에 대한 욕심이 많은데 '무법변호사'에서 만큼은 이전에 볼 수 없었던 나만의 액션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최근 주짓수를 배우기 시작했다. 주짓수만의 화려하면서도 리드미컬한 동작에 빠지게 됐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것을 액션에 접목시키면 어떤 그림이 나올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다. 이를 무술 감독님께 제안 했는데, 흔쾌히 받아들여 주셔서 주짓수를 활용한 액션 장면을 만들 수 있었다. '무법변호사' 속 액션신을 눈여겨봐 달라"고 당부했다.

 

'무법변호사' 측은 "이준기가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열연으로 속도감 있고 화려한 액션신을 완성하고 있다. 스태프들 역시 그의 열정까지도 고스란히 카메라에 담으며 보는 것만으로도 속이 뻥 뚫리는 장면을 만들고 있다. 이준기의 절도 있는 액션으로 더욱 볼거리가 풍성해질 극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무법변호사'는 법 대신 주먹을 쓰던 변호사가 자신의 인생을 걸고 권력에 맞서 싸우는 과정을 그린다.

김은지 기자 dddddv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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