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ㆍ연출ㆍ예술경영 등
28일까지 신청 접수
경기 뮤지컬 꿈의학교는 오는 29일 의정부시에 있는 몽실학교(옛 경기교육청 북부청사)에서 2018년도 신입학생(4기) 오디션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경기 뮤지컬 꿈의 학교는 경기도교육청과 의정부교육지원청이 선정 지원하고 있는 꿈의 학교 중 유일한 뮤지컬 심화과정 학교이다.
오디션 참가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모든 청소년들이며 연출부, 예술경영부, 배우부, 분장ㆍ의상부로 나눠 각 부문별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단독ㆍ팀 모두 참여 가능하며, 자유곡 1곡 및 해당 반주파일(MR)을 준비해 출전하면 된다. 28일까지 꿈의 학교 홈페이지(village.goe.go.kr)에 접속해 오디션 신청 등록을 완료해야 참가가 가능하다.
경기 뮤지컬 꿈의학교는 경기지역 청소년들에게 배우뿐만 아니라 예술경영(마케팅, 기획), 연출, 대본작가, 의상ㆍ분장 디자이너 등 뮤지컬 제작과 관련한 여러 활동을 통해 진로 탐색의 경험을 쌓을 수 있게 하기 위해 설립됐다.
개교 첫해인 2015년 독립운동가 역사 뮤지컬 ‘새야새야-우당 이회영’을 비롯해 ‘황제의 특사-이준’, ‘역사이야기 뮤지컬 갈라콘서트’, ‘페임’ 등 연간 10회 이상의 공연을 제작하고 있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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