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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봉사체험교실, 탈북민과 함께 ‘사랑의 연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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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봉사체험교실, 탈북민과 함께 ‘사랑의 연탄’

입력
2018.04.1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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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봉사체험교실은 15일 선화동에서 홀로사는 노인 가정에 '사랑의 연탄'을 전달했다. 대전봉사체험교실 제공
대전봉사체험교실은 15일 선화동에서 홀로사는 노인 가정에 '사랑의 연탄'을 전달했다. 대전봉사체험교실 제공

대전봉사체험교실(회장 권흥주)은 15일 탈북민과 함께 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대전봉사체험교실 회원들은 이날 선화동에서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정에 연탄 300장과 생필품, 등유 등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이날 봉사에는 (사)미래를 위한 사랑나눔협회 이영철 회장과 전쟁기념관 이효주 교육담당관 등 탈북민들이 동참했다.

대전봉사체험교실(회장 권흥주)은 15일 (사)미래를 위한 사랑나눔협회(회장 이영철ㆍ오른쪽)와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대전봉사체험교실 제공
대전봉사체험교실(회장 권흥주)은 15일 (사)미래를 위한 사랑나눔협회(회장 이영철ㆍ오른쪽)와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대전봉사체험교실 제공

대전봉사체험교실은 이날 봉사활동을 마친 뒤 미래를 위한 사랑나눔협회와 상생협약도 체결했다. 두 단체는 탈북인 가정 1대1 후원과 안보 강의를 포한한 재능기부 등 나눔을 실천하기로 약속했다.

대전봉사체험교실은 15일 선화동에서 홀로사는 노인 등 소외이웃에 '사랑의 연탄'을 전달했다. 앞줄 왼쪽부터 이영철 (사)미래를 위한 사랑나눔협회장, 김영기 대전봉사체험교실 자문위원장, 최정섭 대전봉사체험교실 본부장, 이효주 전쟁기념관 교육담당관. 대전봉사체험교실 제공
대전봉사체험교실은 15일 선화동에서 홀로사는 노인 등 소외이웃에 '사랑의 연탄'을 전달했다. 앞줄 왼쪽부터 이영철 (사)미래를 위한 사랑나눔협회장, 김영기 대전봉사체험교실 자문위원장, 최정섭 대전봉사체험교실 본부장, 이효주 전쟁기념관 교육담당관. 대전봉사체험교실 제공

권 회장은 “이영철 회장은 북한 공무원 출신으로 2004년 입국 뒤 탈북민 자립회사를 운영하면서 대전에서 봉사단체를 이끄는 등 나눔을 솔선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전봉사체험교실도 앞으로 탈북민을 후원하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최정복 기자 cj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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