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토트넘 손흥민/사진=토트넘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손흥민이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홈경기에 나섰지만,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손흥민은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 2017-2018 프리미어리그 홈경기에서 1-2로 뒤지던 후반전 19분에 교체투입돼 26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는 데 실패했다.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01점을 부여했다. 이날 출전한 토트넘 선수 중 골키퍼 요리스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평점이다.
토트넘은 1-3으로 져 리그 6연승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반면 맨시티는 리그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섰다. 1위 맨시티는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6일 웨스트브로미치전에서 패하면 리그 정상을 확정한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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