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공격 발표 체크하는 볼튼 보좌관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TV 생중계로 시리아 공격을 발표하는 동안 존 볼튼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연설 내용을 체크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 워싱턴 백악관에서 시리아 공격을 발표하고 있다. 위싱턴=로이터 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이 미 워싱턴 백악관에서 시리아 공격을 발표하고 있다. 위싱턴=로이터 연합뉴스

존 볼튼(오른쪽)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을 확인하는 모습을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이 지켜보고 있다. 워싱턴=로이터 연합뉴스

존 볼튼 국각안보보좌관이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 후 함께 자리를 떠나고 있다. 워싱턴=A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TV 생중계를 통해 시리아에 대한 군사 행동 돌입을 발표했다. FOX 뉴스 등을 통해 발표된 연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시리아 내 화학무기와 관련된 시설에 정밀 타격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 직후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는 미사일 공습 등 서방의 군사작전이 시작됐다.

한편 이날 연설에는 슈퍼 매파 존 볼튼 신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함께 했다. 볼튼 보좌관은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입ㆍ퇴장을 하였고,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을 체크하는 모습 등이 포착됐다.

김주성 기자 poem@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