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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유민상, 강호동-서장훈과 몸무게 대첩 "연예인 중 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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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유민상, 강호동-서장훈과 몸무게 대첩 "연예인 중 TOP"

입력
2018.04.1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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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상, 문세윤이 형님 학교를 찾아온다. JTBC
유민상, 문세윤이 형님 학교를 찾아온다. JTBC

유민상, 문세윤이 형님들과 몸무게 대첩을 벌인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개그맨 유민상과 문세윤이 출연하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형님 학교에 등장한 두 명의 전학생은 등장만으로 웃음을 안겼다. 보통 두 명의 전학생이 함께 서있던 교탁 뒤 공간은 유민상과 문세윤이 함께 서있기에는 너무 비좁았다. 결국 두 사람은 한 사람씩 번갈아 가며 교탁 뒤에 서서 자기소개 시간을 가졌다.

남다른 존재감을 자랑하며 등장한 두 사람은 큰 형님들과 몸무게 대첩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유민상은 강호동과 서장훈에게 몸무게를 물어본 뒤 "대한민국 연예인 중 내가 몸무게가 가장 많이 나간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문세윤은 "몸무게에 기복이 있어 9kg 정도 왔다 갔다 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문세윤의 말을 듣고 공감하던 강호동 역시 "하루에 세 끼만 먹으면 5kg이 빠진다"고 털어놓았다. 다른 형님들은 그들끼리만 공감할 수 있는 인체의 신비를 듣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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