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18년 전통시장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4억7,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경시 중앙ㆍ점촌ㆍ가온아자개 3개 시장에 특성화첫걸음시장, 화재감지시설 설치사업, 상인대학, 공동마케팅을 하게 된다.
전통시장 활성화 공모사업은 지난 2월까지 신청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지난달 현장평가와 중소벤처기업부 심의조정위원회를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특성화첫걸음 기반조성사업에 선정된 중앙시장은 1년간 전문가가 시장에 상주하며 고객 불편사항과 상인조직, 안전한 시장환경조성 등을 중점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각 시장의 특색을 찾아내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시민에게 사랑 받는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현기자 k-jeahy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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