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리가 술에 취해 장근석을 향해 불만을 털어놨다.
12일 밤 10시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극본 백운철, 김류현/연출 남태진) 11회에서 오하라(한예리 분)는 사도찬(장근석 분)과 백준수(장근석 분)의 갈등을 지켜봤다.
오하라는 동생과 술을 마시며 "한 쪽은 너무 독하고 한 쪽은 너무 맹탕이다. 비율이 너무 잘못 됐어. 사람도 이렇게 확 섞을 수 없을까"라고 말했다.
만취한 오하라는 백준수를 찾아가 "자기가 윤리선생이냐고. 옳은 말만 하면 다야?"라며 "남들 다 적당히 사는데 백준수 너만 교과서적으로 살아서 뭐하냐고"라고 주정을 했다.
백준수는 취한 채 사라지는 오하라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겼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불청' 강수지, 김국진 무릎에 앉아 빼빼로게임 '입술 돌진'
서인영 '슈가맨2' 출연 소감 "부족해서 죄송, 행동으로 보여줄 것"
김제동, 이효리 라디오 섭외 요청에 "그 시간에 잔다"
[Hi #이슈]이종수 잠적 일주일째, 소속사 손도 놔버린 이유 뭘까
[Hi #이슈]"나는 대답하지 못했다" 이효리, 제주 4.3사건 위로하는 추모시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