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민지영이 시댁행에 긴장했다.
민지영은 12일 저녁 8시55분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 "올해 1월 28일에 결혼을 했다. 이제 3개월차에 들어간 초보 새댁이다"고 소개했다.
민지영은 신혼여행 바로 다음 날 시댁에 가기 위해 준비를 했다. 어떤 옷을 입을지부터 걱정이 컸던 민지영은 편하게 생각하라는 남편에게 발끈해 "자기는 우리 집에 편하게 가는데 왜 나는 갈 때마다 뭘 입을지 신경 쓰고 새벽부터 나와서 변신을 하고 가야 하는지 모르겠네"라고 토로했다.
민지영은 친정집에 들러 어머니가 준비한 이바지 음식을 가져갔다. 결혼식 후 처음 본 엄마이지만 잠깐 얼굴만 보고 가야했다. 어머니는 딸을 걱정하면서 눈물을 보였다.
영상을 보던 민지영을 비롯해 결혼 7개월차인 이지혜 등 지켜보던 이들 모두 눈물을 훔쳤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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