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강원도 출신 프로 골퍼 후원 계약/사진=강원랜드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강원랜드가 성장가능성 큰 강원도 출신 프로골퍼 선수를 응원합니다
강원랜드(대표 문태곤)는 12일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에 소속된 강원도 출신 선수 가운데 성장가능성이 큰 박보미(24), 고나혜(22), 조은혜(20) 선수와 2018년도 후원계약을 체결한다고 했다.
이번에 계약하게 된 3명의 선수는 모두 강원도 출신으로 박보미는 고성고, 고나혜는 홍천농고, 조은혜은 속초여고를 졸업했다.
강원랜드는 하이원스포츠팀을 통해 지난 2010년부터 강원도 출신 골프선수를 후원하고 있다. 이들 선수 가운데 조윤지(27)는 ‘2015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 박지영(22)은 2015 KLPGA 신인왕, 박보미(24)는 ’2017 금호타이어 여자오픈‘ 우승, 조은혜(20)는 ’2017 올포유 드림투어 19차전에서 우승하는 등 많은 성과를 냈다.
하이원스포츠팀 관계자는“강원도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강원도 출신의 잠재력 있는 선수들을 후원하고 있다. 발전가능성이 큰 세명의 선수를 후원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강원도 출신 선수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12일 강원랜드는 서울사무소에서 문태곤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박보미와 후원계약을 체결했고 13일에는 고나혜, 조은혜와 같은 장소에서 후원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김의기 기자 show9027@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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