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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 차트 1위' 닐로, 사재기 의혹에 "부정행위 없다"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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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 차트 1위' 닐로, 사재기 의혹에 "부정행위 없다" 해명

입력
2018.04.1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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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로가 사재기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이에 대해 해명했다. 리메즈엔터테인먼트 제공
닐로가 사재기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이에 대해 해명했다. 리메즈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닐로가 사재기 의혹에 휩싸였다.

닐로의 '지나오다'는 12일 오전 1시부터 4시간까지 걸그룹 트와이스, 보이그룹 엑소 첸백시, 워너원 등 음원 강자들을 꺾고 실시간 음원 차트 1위에 올랐다. 아이돌 팬덤이 스트리밍에 힘쓰는 이 시간대에 닐로가 차트 1위를 차지했다는 사실은 사재기 의혹을 일으켰다.

이와 관련해 닐로 측은 음원 조작 및 사재기와 같은 부정행위를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아울러 리스너 유입을 위해 SNS를 적절히 이용했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닐로와 같은 회사 소속의 장덕철 역시 SNS 페이지를 활용하면서 역주행 신화를 일으킨 바 있다.

한편 지난 2015년 데뷔한 닐로는 '바보', '애써', '넋두리', '지나오다', '되돌리고 싶다' 등 다수의 곡을 발표했다. '지나오다'는 2017년 10월 발매된 첫 번째 EP앨범 '어바웃 유(About You)' 타이틀곡이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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