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닐로가 사재기 의혹에 휩싸였다.
닐로의 '지나오다'는 12일 오전 1시부터 4시간까지 걸그룹 트와이스, 보이그룹 엑소 첸백시, 워너원 등 음원 강자들을 꺾고 실시간 음원 차트 1위에 올랐다. 아이돌 팬덤이 스트리밍에 힘쓰는 이 시간대에 닐로가 차트 1위를 차지했다는 사실은 사재기 의혹을 일으켰다.
이와 관련해 닐로 측은 음원 조작 및 사재기와 같은 부정행위를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아울러 리스너 유입을 위해 SNS를 적절히 이용했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닐로와 같은 회사 소속의 장덕철 역시 SNS 페이지를 활용하면서 역주행 신화를 일으킨 바 있다.
한편 지난 2015년 데뷔한 닐로는 '바보', '애써', '넋두리', '지나오다', '되돌리고 싶다' 등 다수의 곡을 발표했다. '지나오다'는 2017년 10월 발매된 첫 번째 EP앨범 '어바웃 유(About You)' 타이틀곡이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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