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데프콘이 아이돌 전문 프로그램을 론칭한다.
정형돈과 데프콘은 오는 5월 방송될 JTBC 새 아이돌 전문 프로그램 '아이돌룸'을 만든다. '아이돌룸'은 각종 각종 조사에서 보도 부문 신뢰도 1위에 오른 자사 메인뉴스 '뉴스룸'처럼 아이돌계 신뢰도 1위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담았다.
무엇보다 '아이돌룸'은 JTBC에서 처음으로 내놓는 아이돌 전문 프로그램이란 점에서 대중의 관심을 받기에 충분하다. 그동안 JTBC가 오디션, 아이돌 스타 출연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한 적은 있지만, 아이돌만 메인 출연자로 내세우는 형식은 '아이돌룸'이 처음이다.
두 사람은 아이돌룸'으로 완벽한 호흡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정형돈, 데프콘은 MBC '에브리원'에서 7년여 간 '주간아이돌'을 진행한 바 있다. 이들은 아이돌들의 숨은 매력을 발굴해내며 스타 탄생에 기여했다.
정형돈, 데프콘이 이번 '아이돌룸'으로도 스타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지, 아이돌들의 다양한 면모를 부각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김은지 기자 dddddv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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